[영광=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을 위해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신규사업 참여자 33명을 오는 2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추가모집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계안정 및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예산 1억 5000만원을 신규 확보하면서 긴급하게 추진하게 됐다.
지역공동체일자리 참여자의 모습 [사진=영광군] |
추가모집 분야는 신규사업으로 군서면의 100리 꽃길 조성사업과 상하수도사업소 공공하수 및 분뇨처리시설 환경정비사업이다. 사업 참여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외국인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영광군민이어야 한다. 재정지원 전일제 일자리사업 참여자나 1세대 2인 이상 신청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사업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2월 29일까지로 약 4개월간 대상 사업지에서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시간당 8350원이 지급된다. 근로시간은 65세 미만은 주 40시간 이내, 65세 이상 고령자는 주 25시간 이내이다.
참여자 모집기간은 23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실직 및 휴·폐업자 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구일자리정책실 일자리창출팀 (061-350-4612)으로 문의하거나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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