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7만 7000t 규모의 대형 크루즈 ‘썬 프린세스 호’가 16일 오전 여수항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했다.
이날 여수항에서 하선한 승객 2000여 명은 여수엑스포공원과 오동도를 비롯해 순천만 국가정원 등 인근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16일 오전 여수항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한 7만 7t 규모의 대형 크루즈 ‘썬 프린레스 호’의 선장 및 업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썬 프린세스 호’는 이날 오후 5시 여수항을 출발해 제주를 거처 모항인 대만 기륭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 백정원 마케팅부장은 “지속가능한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관들과 협업해, 적극적인 해외 포트세일즈 활동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기항 노선들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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