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지난 15일 대한민국한식포럼과 신안천일염 사용음식점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협약 주요 내용으로 대한민국한식포럼 회원 7개 음식점과 1년간 신안천일염 사용 계약을 체결하고, 식당 내 레스마켓 설치와 메뉴판에 신안천일염 사용을 표기하기로 했다.
전남 신안군은 지난 15일 대한민국한식포럼과 신안천일염 사용음식점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신안군] |
군에서는 구매계약을 추진하고, 업체의 제품관리, 납품 등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며, 증표로 현판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음식점들에 신안천일염 사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며 “절임 및 김치 업체 등 각종 가공 제품에도 원산지 표기 의무화에 발맞춰 사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유통구조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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