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은 콘텐츠 분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 소통의 장 '콘텐츠 스텝업'과 '콘텐츠인사이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8월 콘텐츠 스텝업 강연 포스터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
'콘텐츠 스텝업'(서울 동대문 콘텐츠인재캠퍼스)의 첫 강의는 오는 29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주제는 '울림과 감동의 예능'이다. '대화의 희열' 신수정PD, 최재형CP, 강윤정 작가 등 제작진은 프로그램의 기획과 섭외, 제작과정에 얽힌 후일담과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공개한다.
9월 5일 오후 3시에는 '위대한 협업자들:나영석 크리에이티브의 힘'을 주제로 CJ E&M 나영석PD가 강단에 선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tvN '꽃보다 시리즈'와 '신서유기' '삼시세끼' '알쓸신잡' 등 예능 분야를 넘어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패러다임을 제시한 기획 능력을 '공감'과 '협업'이라는 키워드 아래 분석한다.
9월 콘텐츠 스텝업 강연 포스터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
9월 18일 세미나는 국내외 거장급 전문가를 초청해 성공 노하우를 공유해 온 '콘텐츠 인사이트' 시리즈의 일환으로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조우종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MBC '나혼자산다'의 김구산PD, JTBC '히든싱어'의 조승욱PD,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의 서혜진PD가 '예능춘추전국시대, 예능포맷 성공전략' 합동 강연에 나선다. 새로운 예능 포맷을 개척하고 틀을 변주하며 판도를 바꾼 이들의 크리에이티브 전략과 미래 콘텐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콘텐츠 스텝업과 콘텐츠 인사이트는 콘텐츠 분야 현업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신청 절차와 정보는 한국콘텐츠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선착순 참석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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