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봉오동 전투’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쇼박스] |
1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봉오동 전투’는 전날 20만3404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45만7848명이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거둔 독립군의 전투를 그렸다. ‘살인자의 기억법’(2017) 원신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등이 출연했다.
‘엑시트’는 19만7088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2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619만4366명이다.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과 대학 동아리 후배 의주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재난 탈출 액션물이다. 이상근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으로 조정석과 윤아가 호흡을 맞췄다.
3위에는 ‘마이펫의 이중생활2’가 랭크됐다. ‘마이펫의 이중생활2’의 일 관객수는 2만1185명, 누적관객수는 97만3519명이다.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2016년 개봉한 ‘마이펫의 이중생활’의 속편으로 집구석 걱정에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 맥스와 펫들, 우리가 몰랐던 펫들의 진짜 속마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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