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数据:7月末8月初韩国往返日本航班客座率锐减

기사입력 : 2019년08월14일 08:02

최종수정 : 2019년08월14일 08:02

韩国与日本关系近来因“限贸纷争”降至冰点,两国人员往来锐减。数据显示,7月末至8月初,往返于韩日的航班客座率较去年同期减少10%以上。

【图片=SBS提供】

据韩国国土交通部14日发布的《日本航线运营业绩周报》,8月首周(4日至10日)日本航班客座率为71.5%,同比(84.5%)减少13%。

7月最后一周(7月28日至8月3日)的日本航班客座率为75.7%,同比(87.75)下降12%。

一般而言,航空公司会选择B737-800型客机担任往返韩日飞行任务。该客机可搭乘189名乘客,若以该机型为基准,去年8月首周平均搭乘160名旅客,今年则仅为135名。

分析认为,从上述数据不难看出,前往日本旅游的韩国人大幅减少。某航空公司负责人向记者表示,近来韩日关系持续恶化,韩国本土航空公司减少或停止日本航班,前往日本的韩国人规模也出现下降。

此外,随着韩日关系降至冰点,韩国航空公司纷纷叫停或减少飞往日本的航班。大韩航空上月29日叫停釜山至札幌航班,并更换仁川至札幌、大阪、福冈等航线机型,减少班次。

韩亚航空上月30日也表示,计划减少仁川至日本航班,本月23日将停止运营釜山至冲绳航班。

记者 주옥함(wodema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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