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정, 레이디스 소코티시오픈서 통산 3승
패트릭 리드, PO 1차전서 통산 7승
배선우, JLPGA 투어 첫승
유해란, KLPGA 투어 첫승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허미정이 여자 세계랭킹 43위에 올랐다. 패트릭 리드는 남자 세계랭킹 15위에 자리했다.
허미정(30·대방건설)은 12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의 노스 베리크에서 끝난 LPGA 투어 레이디스 소코티시오픈 제패 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79위보다 36계단 오른 43위에 자리했다.
허미정이 5년만에 LPGA 투어 3승을 기록했다. [사진=LPGA] |
허미정은 2009년 세이프웨이 클래식, 2014년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에 이어 레이디스 2019년 소코티시오까지 5년마다 1승씩 수확했다.
11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홋카이도 메이지컵 정상에 오른 배선우(25)는 40위에서 34위로 상승했다.
11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즈에서 우승한 유해란(18)은 1313위에서 199위로 1114계단이나 상승했다.
고진영(24·하이트진로)이 3주째 1위를, 박성현(26·솔레어)이 2위를, 박인비(31·KB금융)와 이정은6(23·대방건설)가 6위, 7위를 각각 유지했다.
12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인 노던 트러스트에서 우승한 패트릭 리드(29·미국)는 세계랭킹을 지난주보다 9계단 오른 15위로 끌어 올렸다.
리드는 이 대회서 지난해 4월 마스터스 이후 약 1년 4개월만에 통산 7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 대회서 공동 3위를 차지한 욘 람(24·스페인)은 세계랭킹이 7위에서 5위로 상승했다.
브룩스 켑카(29·미국), 더스틴 존슨(35·미국), 로리 매킬로이(30·북아일랜드), 저스틴 로즈(39·잉글랜드) 등 4워까지는 순위 변화가 없었다.
타이거 우즈(44·미국), 프란체스코 몰리나리(36·이탈리아)는 각각 6위, 7위로 1계단씩 하락했다.
한국선수 중에는 안병훈(28) 50위, 임성재(21) 59위, 김시우(24) 64위, 강성훈(32·이상 CJ대한통운)이 72위에 올랐다.
패트릭 리드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우승하며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을 50위에서 2위로 끌어올렸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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