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지역문화진흥원(원장 김영현)이 오는 19일까지 2019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와 함께할 전국 청년예술가를 추가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청춘마이크'는 젊은 문화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와 재정 지원을 통해 성장 발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주요 장소에서 청년 예술가들이 공연을 펼치며 '문화가 있는 날'의 일상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사진=지역문화진흥원] |
2019 '청춘마이크' 추가 공모 지원규모는 전국 총 75팀 내외로 대상사업은 야외 및 실내 장소에서 버스킹이 가능한 모든 장르(대중음악, 양악·국악, 연극, 무용, 비보이 댄스, 마술 등)의 공연 프로그램이다.
청춘마이크 청년예술가로 선정되면 전국 거리, 광장 랜드마크 등 야외 다중 밀집 지역과 지역 내 문화기반 시설에서 공연을 진행하며 공연 시 연 3회의 재정 지원을 받는다. 문화가 있는 날과 그 주간을 포함해 9월~12월 전 기간 내 진행되는 본 공연에 대한 지원은 공연 당 팀별 인원에 따라 70만원에서 최대 210만원까지 제공된다.
지원 신청은 전국에서 활동이 가능한 재능과 열정을 갖춘 만 19~34세 청년 예술가(1984년 1월 1일~2000년 12월 31일 출생)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1인 또는 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2019년 기존 청춘마이크 청년 예술가로 선정돼 활동하고 있는 팀 및 팀원은 중복 지원할 수 없으며 문화체육관광부·지역문화진흥원 및 유관기관의 '2019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동일 프로그램은 지원이 불가하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19일 오후 6시까지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팀 'e-나라도움'에서 가능하다. 접수 시 지원신청서와 공연 출연자의 재능과 공연 기획의도를 보여줄 수 있는 동영상을 반드시 함께 업로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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