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연천지역의 단호박 300t이 해외에 수출됐다. 농촌진흥청-연천군농업기술센터가 호흡을 맞춰 일궈낸 성과다.
연천단호박 해외수출 기념식 모습 [사진=연천군] |
연천군과 농촌진흥청은 지난 7일 임진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제3회 연천 단호박 해외 수출 기념식을 열고 단호박 1차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단호박은 300t으로 해외 슈퍼마켓, 샐러드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 만난다.
농진청과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연천 단호박 수출농가 지원 전문가팀을 꾸려 생산기술과 수확 후 관리 등을 집중 컨설팅하며 수출 성과를 올렸다.
특히 연천 단호박을 지역수출유망단지로 육성하기 위해 집중 지원했으며 수출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며 해외시장 개척에 힘썼다.
연천군 관계자는 “일교차가 큰 연천에서 재배된 단호박은 육질이 단단하고 품질이 우수해 해외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가 있다”며 “앞으로도 엄격한 품질 관리로 최고 품질의 단호박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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