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시가 최근 NH농협 포천시지부로부터 여름철 폭염대비 그늘막을 기증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오른쪽)이 박윤국 포천시장에게 그늘막 13개를 기증했다.[사진=포천시] |
지난 7일 포천시청에서 NH농협 포천시지부는 3250만원 상당의 고정형 그늘막 13개를 전달하며, 시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고자 포천시의 그늘막 설치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포천시는 유동인구가 많고 그늘이 없는 횡단보도를 중심으로 그늘막을 설치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그늘막이 불볕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그늘막을 기증해 준 NH농협 포천시지부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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