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경기문화재단, ‘퀀텀점프’ 검은드로잉·전자제품 설치미술 선보여

기사입력 : 2019년08월09일 10:11

최종수정 : 2019년08월09일 10:11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2019년 경기창작센터-경기도미술관 협력전시 ‘퀀텀점프’ 참여 작가 2인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참여 작가는 지난 6월 경기창작센터의 창작레지던시 입주작가 19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2인으로, 박미라·정재희 작가이다. 선정된 작가들은 다음 달 17일부터 경기도미술관 프로젝트갤러리에서 개최될 2019 퀀텀점프 전시에 참여하게 된다.

[사진=경기문화재단]

매해 입주작가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전시 및 교류, 워크숍 등 다양한 예술 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유망작가 육성에 힘써온 경기창작센터는 경기도미술관과 협력해 작가들의 작품 발표 및 관람객 소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퀀텀점프를 개최한다.

퀀텀점프는 경기창작센터 입주작가들의 새로운 작품 발표 지원을 다각화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이며 하나의 에너지가 다른 차원으로 도약하는 물리학적 현상을 가리키는 제목의 의미처럼 역량 있는 예술가들이 약진할 기회로 마련됐다.

전시 작가들은 고유한 가능성과 예술적 실험을 다양한 관람객에게 공개하고 동시대 예술의 생생한 경향을 선보인다.

이번 선정된 작가들은 2회에 걸쳐 릴레이 개인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재희 작가는 전자제품을 주재료로 삼아 동시대적 삶의 환경과 구조를 다른 관점에서 사유해보도록 작업해왔다. 다음달 17일부터 11월 10일까지 ‘퀀텀점프-이상한 계절’에서 날씨와 관련된 전자제품을 통해 낯선 경험을 제공하는 설치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박미라 작가는 도시의 산책자로서 우리 주변의 이면을 관찰하고 검은 드로잉으로 표현해왔다. 오는 11월 19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퀀텀점프-밤물결’에서 밤이라는 시간대에 고조되는 예민한 정서와 다양한 감정들을 검은 드로잉의 이야기로 풀어낼 계획이다.

 zeunby@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