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쌍용건설은 지난 6~7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파크에서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 130명과 함께 '꾸러기 여름 캠프' 행사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2019 꾸러기 여름 캠프에 참가한 아이들이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다. [사진=쌍용건설] |
1박 2일로 진행된 이번 여름 캠프는 워터파크 물놀이를 비롯해 1인 경주용 자동차 고카트 체험과 하강레포츠시설인 집라인, 레이저건 서바이벌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포항신항 스웰 개선대책 시설공사 현장의 김종극 과장(42)은 "직장생활로 인해 아이들과 함께 할 시간이 많지 않아 미안한 마음이 컸다"며 "이번에 처음으로 아이들을 캠프에 보냈는데 또래 친구들과 재밌는 추억을 많이 만들고 온 것 같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쌍용건설은 지난 2003년부터 여름·겨울방학 기간에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꾸러기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캠프에는 지금까지 총 2887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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