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강소기업 ’육성해 청년일자리 창출 기여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8일 중회의실에서 지역 우수 스타기업 16개사를 대상으로 ‘대전스타기업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조은정밀, ㈜금호엔티시, ㈜케이엠넷, 유니코스㈜, ㈜금영이엔지, ㈜일신오토클레이브, ㈜수젠텍, ㈜에브릿, ㈜에스케이솔라에너지, ㈜한성시스코, ㈜부강테크, ㈜유솔, ㈜제노포커스, ㈜엔지노믹스, ㈜바이오제닉스, ㈜파나진 등이며 고용창출과 매출성장 등 지역경제 공헌도가 크다.
시는 이들 기업을 3년간(최대 5년) 지역스타기업으로 지정해 첫 해는 기업성장 컨설팅에 최대 3200만원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우대, 대출한도 증액, 해외 바이어 초청‧연계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8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가운데)과 스타기업 16개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청] |
이와 함께 수출바우처 지원 사업으로 홍보동영상 제작, 해외전시회 참가 등 기업당 3000만 원에서 최대 8000만원을 지원한다.
내년에는 상용화 연구개발(R&D)사업도 연 3억원씩(지원금 2억+자부담1억) 2년간 최대 6억을 지원한다.
시는 지역우수기업 중 매년 15개사 내외를 스타기업으로 선정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75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이중 10개사 정도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 250명의 신규 청년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문창용 시 과학산업국장은 “이 사업을 계기로 중소기업 생태계에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제공돼 지역산업이 새로운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