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유어면에서 생산되는 유기농양파(창녕우포농장)가 ‘2019년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창녕우포농장 이용근 대표가 3일 서울 코엑스에 열린 2019년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창녕군청]2019.8.8. |
2019년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는 ㈔한국유기농업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는 서울 코엑스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경진대회에는 곡류·과일류·채소류·가공품 4개 부문에 총 306점이 출품됐다.
친환경 농업 관련 정부 기관·단체·유통업계 종사자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1차 심사와 소비자 평가와 선호도 평가로 2차 심사를 거친 뒤 순위를 결정했다.
창녕군 유기농양파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해 군의 주소득 작물인 마늘·양파의 위상을 드높였다.
창녕우포농장 이용근 대표는 “창녕군의 지원이 있었기에 이런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창녕군 친환경농산물의 명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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