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안보와 경제 동시 무너져"
"문재인 주사파 대통령 때문"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자유한국당 소속)이 오는 8월 1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100만 국민이 모여 문재인 대통령을 하야시키자고 주장해 파장이 일고 있다.
김문수 전 지사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증시가 무너진다. 원화 가치가 떨어지니, 달러로 바꾸고 있다. 미국은 테러지원국 북한을 다녀온 사람은 오늘부터 무비자입국대상에서 제외한다. 일본은 전략물자 1194개의 한국 수출 규제를 강화한다”며 “세계경제의 우등생 대한민국은 불량국가 김정은의 심부름꾼으로 낙인 찍혀 버렸다”고 말했다.
김 전 지사는 “김정은은 오늘 새벽에 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하루 만에 안보와 경제가 동시에 무너짐을 누구나 체감할 수 있다”며 “문재인 주사파 대통령 때문”이라고 각을 세웠다.
그는 이어 “주사파들이 김정은과 우리민족끼리 남북협력 한다며 죽창 들고 아베와 싸우고 트럼프 참수대회를 계속해서 결과적으로 안보도 경제도 다 망치고 있다. 답은 하나 뿐”이라며 “주체사상에 취하고 권력의 꿀단지에 취해서 기적의 나라 자유 대한민국을 망국으로 끌고 가는 문재인 주사파 대통령을 끌어내는 길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전 지사는 “하루라도 빨리 끌어낼수록 국익에 더 좋다”며 “8월 15일 오후 1시 광화문 광장에서 100만 국민이 모여서 문재인 대통령을 하야시키자”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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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2018.05.31 kilroy023@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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