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둘째·넷째주 금요일
가계부채 종합상담서비스 제공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9일부터 매월 둘째주·넷째주 금요일 오후에 송파구청 7층에 위치한 ‘송파구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에서 ‘찾아가는 금융상담’을 정례적으로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정례 금융상담은 위기가정 중에서 특히 악성채무 등으로 가정경제위험에 노출된 사례를 적극 발굴해 부채위기에서의 탈출을 지원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추진한다.
매월 둘째주·넷째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사전 예약제를 기본으로 진행하지만 당일 현장상담도 가능하다. 상담예약은 송파구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나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박정만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센터장은 “위기가정이 금융취약계층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찾아가는 금융상담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하반기에는 송파구청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공기관, 관공서, 복지관 등에 ‘찾아가는 금융상담’을 적극 홍보하여 공모과정을 통해 상담처를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서울시민의 가정경제를 위해 △재무상담, 금융교육 등 ‘악성부채 확대예방’ △채무조정 서비스 제공 등 ‘가계부채 규모관리’ △시민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 연계’ 등 금융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앙센터(공덕)를 포함해 시청, 성동, 마포, 도봉, 금천, 영등포, 양천, 송파, 중랑, 구로, 성북, 관악, 노원, 강남센터 등 15개 지역센터가 각 자치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센터 당 2명의 금융·법률·사회복지 전문가로 구성된 금융복지상담관이 상근하고 있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