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스핌] 남경문 기자 =경남 통영시는 6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2차 통영시 제조업 활성화 범시민대책회의를 가졌다.
강석주 통영시장(가운데)이 6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2차 통영시 제조업 활성화 범시민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통영시청]2019.8.6. |
이날 회의는 당면현안사항 보고를 시작으로 1차회의에서 다루어진 제조업 활성화 방안 및 기업규제 건의사항의 처리결과를 보고하고 관내 기업 지원 시책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토의내용으로는 △멸치어장막 외국인선원 근무 부분적 허용 개선 △어민 자동화시설장비지원사업 신청 절차 간소화 및 보조금 입금절차 개선 △통영 수산물 소비증대를 위한 시책 마련 △주52시간 근무제 탄력적 운영 △관급공사 조기시행 등이다.
시는 토의 내용을 관련부서에서 검토 후 제도개선 사항을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기타 토의에서는 최근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관내 수산물 가공 수출업체의 피해사례를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제조업 부흥에 통영의 경제가 달려있다”며 “통영시 제조업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의체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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