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박다솜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6일 흥선동 행정복지센터 흥선홀에서 국·단·소·권역동장 및 부서장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시 주요현안사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안병용 시장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와 토론, 부서별 협조사항 공유 등 약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됐다.
6일 경기 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 흥선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안병용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청] |
주요 안건은 △2019년 정부합동 및 시군 종합평가 대응 철저 △2019년 정기분 주민세(균등분) 부과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용역 추진 △제2회 블랙뮤직페스티벌 △의정부예술의전당 명칭 변경에 따른 조례 개정 등이다.
또한 △The G&B City 프로젝트 추진 △여름철 폭염 대비 종합대책 추진 △발곡근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 추진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하절기 비상 방역 체계 운영 △상·하수도 사용료 감면 확대 실시 등 16개의 역점과제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부서별 협조사항 등을 공유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주요 현안 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도시가치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주요 역점사업에 보다 집중력을 갖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안 시장은 장마가 끝나고 불볕더위가 시작되어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만큼, 취약계층과 노약자, 어린이들을 위한 대책을 강구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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