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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장애인 취업 챙긴다…취업지원 현황 조사

기사입력 : 2019년08월05일 10:15

최종수정 : 2019년08월05일 10:15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관내 장애인들에게 일자리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취업지원 현황을 조사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장애인 취업지원 현황 조사는 이달말까지 관내 19세 이상 65세 미만 등록 장애인 34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근로 및 사업소득이 있는 장애인과 활동지원 중증 장애인 등은 이번 조사에서 제외된다.

광주남구 청사 [사진=광주 남구청]

남구는 1대1 전화 상담을 통해 취업 및 실업의 여부를 파악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통해 취업 상담과 일자리 제공, 교육 훈련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안내할 계획이다.

이번 실태조사로 모아진 자료는 업무 연계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사와 관련 정보가 공유된다. 남구는 공유된 정보를 통해 관내 장애인들의 취업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재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직업상담 훈련 프로그램과도 연계해 실질적인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의 주된 목적은 관내 장애인의 적성과 능력에 맞춘 취업 정책을 강구하기 위함이다”며 “취업을 희망하는 관내 장애인들이 일자리를 통해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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