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남구는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기승을 부림에 따라 홀로 사는 어르신 대상으로 9월말까지 ‘61일 돌봄 프로젝트’를 가동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남구는 노인복지관 생활 관리사와 함께 관내 홀로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340명의 안부를 매일 확인하고,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폭염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광주남구 청사 [사진=광주 남구청] |
또한 열사병과 열에 의한 탈진 및 경련 등 온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물 자주 마시기 △야외활동 자제 등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강수칙도 수시로 안내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지 않도록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집중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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