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동구가 오는 7일 동구문화센터 아트홀에서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일환으로 뮤지컬 ’메리골드’ 공연을 라이브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민간우수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9월까지 매달 1회 상연된다.
뮤지컬 메리골드 포스터 [사진=광주 동구청] |
이날은 극단 ‘비유’가 뮤지컬 ‘메리골드’를 선보인다. 메리골드의 꽃말인 ‘다시 오고야 말 행복’을 부제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세상살이가 힘겨운 사람들이 극단적 선택을 위해 모인 가운데 각자의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낸 창작뮤지컬이다.
동구 관계자는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고품격 문화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휴식 같은 공연이 될 이번 공연에 오셔서 가족과 친구, 연인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9월 25일에는 재즈밴드 ‘아트키키’의 ‘재즈의 꽃, 트럼펫’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문의는 문화관광과 062-608-241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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