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회에 친일잔재 청산하고 새로운 역사 만들자"
[화성=뉴스핌] 정은아 기자= 홍성규 민중당 공동대표 겸 사무총장은 2일 화성시 향남 홈플러스 앞에서 '경제침략 일본 아베정권 규탄'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일본은 이날 각의(국무회의)를 통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의결을 했으며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과 1인시위 등 시민들의 행동이 전국 곳곳에서 이어졌다.
2일 화성시 향남 홈플러스 앞에서 '경제침략 일본 아베정권 규탄' 1인 시위하는 홍성규 민중당 공동대표 겸 사무총장[사진=민중당] |
홍성규 사무총장은 "사죄해도 모자랄 판에 경제보복 본격화를 선언한 것 아닌가"라며 "그러나 우리는 이미 120년 전 조선이 아니다. 전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일본은 이번에야말로 심판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회에 지난 70년 동안 못했던 친일잔재 청산부터 제대로 하고 새로운 역사를 만들자"며 "'자유한국당, 대한애국당' 등 정치 적폐부터 청산하는 것이 그 첫걸음"이라고 덧붙였다.
jea06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