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화이트리스트 제외] 경기도의회 독도탐방단 “日 역사왜곡 멈추고 사과하라”

기사입력 : 2019년08월03일 11:06

최종수정 : 2019년08월03일 11:0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민과 경기도의회 독도탐방단이 지난 2일 독도에서 일본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결정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경기도의회]

안혜영 경기도의회 독도탐방단 단장은 “일본 아베 정부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결정 발표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며 "전범 국가인 일본은 위안부 문제와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고 왜곡하는 것을 멈추고 진심 어린 사과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민과 경기도의회, 경기도시민단체, 경기문화재단은 앞으로 일본의 만행을 중단하도록 문재인 정부와 함께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민경선 독도사랑 국토사랑회 회장은 “일본 아베 정부는 끊임없이 독도 침탈 야욕을 보이고, 치졸하고 불법적인 경제 보복 행위를 일삼고 있다”며 “우리는 아름다운 대한민국 땅 독도에서 지속적인 독도 수호 및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는 활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날 진행된 ‘3.1운동 100주년 독도문화축전’은 김용성 문화체육관광위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경기도의회를 대표해 박관열‧이종인‧김미숙 의원과 시민단체 대표로 안명균(경기시민연구소울림 운영위원장), 이정희(경기여성연대 사무국장) 등 5명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경기도민 독도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3.1운동과 임정수립 100주년을 맞은 시점에서 다시금 경제적 식민 속국으로 만들고자 하는 일본의 경제제재 본질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라며 “경기도민이 힘을 합쳐 일본의 경제침략 행위를 좌절시키고 작금의 난국을 타개해 한반도의 평화와 민주주의를 강고하게 만들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일본 정부가 2차 세계대전 전범 기업에 대한 우리 사법부의 판결을 핑계로 수출규제에 나서며 양국 관계를 파탄으로 몰고 있다”며 “일본의 야욕에는 당당히 맞설 것이며, 일본은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위한 진정한 이웃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일본 정부의 반성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김현삼‧배수문 의원과 이정아 경기여성단체연합상임대표가 ‘독도 영유권 수호, 경제 보복 철회 촉구’ 만세 삼창을 주도하며 경기도민의 대응결의를 다졌다.

 

zeunb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