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는 오는 12일 오후 1시 대학로 예술가의 집 3층 다목적실에서 7기 위원회 선임방식 개선을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6기 위원회의 임기 종료 시점을 앞둔 예술위는 새예술정책(2018~2022년) 기타 공공기관 지정(2019년 1월)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예술지원체계 혁신을 위한 위원회 선임방식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예술위는 그간 위원회의 독립성과 자율성, 현장성에 대한 예술계의 요구와 예술지원체계 내 예술인 참여 확대 취지에 부합하는 위원회 선임방식을 고민해왔다. 새로운 7기 위원회의 구성은 현장과 네트워크와 예술인의 의사결정 참여를 강화하는 방식이어야 한다는 의미다. 예술위는 이러한 취지에 부합하는 방식을 도입·운영하기 위한 여러가지 혁신방안과 제도 개선을 모색 중이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예술위 관계자는 "소통과 숙의를 통한 집단지성을 발휘하고, 다양한 외부 의견을 반영·공론화한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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