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2019 바캉스 페스티벌 당신이 빛나는 여름밤’이 오는 2일 강원 삼척시 맹방해수욕장에서 개막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오는 4일까지 열리는 2019 바캉스 페스티벌은 다양한 체험, 공연, 액티비티를 통해 젊은 세대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삼척의 여름 피서지를 알리기 위해 올해 첫 선을 보인다.

삼척 해수욕장 [출처=해양수산부]

바캉스 페스티벌은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바캉스가요제와 2019 나이트 비치런이 3km, 7km 코스 2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이어 올랄라 세션, 킹스턴 루디스카, 이짜나 언짜나 등과 DJ파트 등이 펼쳐지는 애프터파티 공연이 해변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 비치런 참가자 중 10팀을 선발해 무료로 진행하는‘캠핑밥상 요리대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먹거리 OX퀴즈’등 식생활교육삼척네트워크 주관 부대행사 및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된다.

아울러 축제기간 동안 미니빔을 무료로 대여해 텐트에서 오붓하게 영화를 볼 수 있는‘미니빔영화제’도 진행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2019 바캉스 페스티벌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여름엔 맹방해수욕장에서 잊지 못할 여름밤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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