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안성맞춤천문과학관은 다음달 9일과 10일 양일간 행성 관측에 좋은 시기를 맞아 ‘여름방학 행성관측회’를 운영한다.
31일 박물관에 따르면 올해 8월은 밤하늘에 목성과 토성이 모두 떠 있는 시기로 목성은 전갈자리에 토성은 궁수자리에 위치한다.
토성 관측 모습[사진=안성시청] |
8월 초순은 이른 밤부터 달 관측도 가능해 날씨가 좋다면 달과 목성.토성을 한자리에서 관측할 수 있다.
다만 행사 당일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면 당일 행사운영은 취소된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심준기 소장은 “달, 목성, 토성을 모두 관측할 수 있는 시기에 맞춰 안성맞춤천문과학관에서 행성관측회를 운영한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밤하늘과 우주에 대해 보다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안성맞춤천문과학관(031-675-6975)로 하면 된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