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 자원봉사센터는 고흥노인복지관 등 2개소에서 초·중·고 학생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여름학기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에게 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고, 나눔과 배려의 기회를 주기 위해 어르신과 학생들이 짝을 이뤄 건강 샌드위치와 머핀 케이크 만들기, 어르신 봉숭아 물들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 [사진=고흥군] |
고흥군 여성청소년과 관계자는 “어르신과 일상적인 체험을 같이 해보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나눔과 배려 문화의 시작이다”며 “지역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를 통해 총 36회, 922명이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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