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광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가졌다고 30일 전했다.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연홍도 둘레길 정비, 우주발사전망대 주변 다랭이 논 가꾸기 등 그동안 현장에서 듣고 느꼈던 12건에 대해 관광객의 입장에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문화관광해설사와 소통 간담회 [사진=고흥군] |
송귀근 군수는 “문화관광해설사는 고흥의 얼굴이자 대표이며, 홍보대사로서 군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친절한 안내와 해설로 고흥군을 알리는 선봉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자긍심을 갖고 고흥의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흥~여수 연륙·연도교의 올해 말 임시 개통을 앞두고 관광해설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해설사의 역량 교육 강화와 인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14명이 주요관광지인 소록도, 애도, 연홍도,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거금도, 팔영대교,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등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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