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애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태극기를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의 중점 홍보기간을 정해 지역 곳곳에 대형 태극기를 달고,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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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청 청사에 부착된 대형태극기 [사진=임실군청] |
군 누리집에 배너광고를 게재하는 한편, 군 청사에 대형태극기를 부착하고 전광판, 유인물, 홈페이지 배너 등 다양한 홍보수단을 활용해 태극기 달기 운동에 자율적 주민 참여를 적극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관내 주요기관에서도 태극기 게양운동을 펼친다. 임실경찰서와 임실교육지원청, 임실우체국, 한국전력공사 임실지사, 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 임실농협, 임실치즈농협, 임실축협, 임실군산림조합 등이 참여하여 군민 모두가 단결 및 자긍심을 제고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키로 했다.
또한 임실읍을 중심으로 임실주공아파트 등 담당 구역 8곳을 지정, 아파트 입주자 대표와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홍보물 배부와 수시 홍보 방송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주요 가로변에도 가로기를 내걸어 태극물결을 조성하고 애국심과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