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지난 24일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 예정 후보지를 방문해 평택축협 관계자로부터 사업계획을 청취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연간 가축분뇨 발생량 중 공공부문에서 50%를 분담 처리하는 ‘평택시 중장기 평택시 가축분뇨 관리 세부계획’에 따라 제1단계로 다음해 퇴비화 100t 처리화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 평택시는 지난 24일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 예정 후보지를 방문해 평택축협 관계자로부터 사업계획을 청취했다.(사진 왼쪽 세번째 유병우 환경농정국장)[사진=평택시청] |
제2단계로 오는 2021년도 정화처리(하수연계처리시설) 260t 목표를 위해 설치사업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유병우 환경농정국장은 “시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최초로 건립함으로써 안성천과 진위천의 수질보전은 물론 시민생활 악취를 방지 할 수 있도록 시설을 연차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가축분뇨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치하는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은 친환경적인 가축사육 환경 조성은 물론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해 자원화 함으로써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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