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시는 2020년 선택형 맞춤농정사업 대상자를 다음 달 12일까지 신청받는다고 29일 밝혔다.
포천시 로고 [사진=포천시] |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2020년 선택형 맞춤농정사업은 농산물 생산·가공·유통·판매 등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의 차별화된 특화품목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신청 대상은 생산자단체, 영농조합법인, 작목반 등 다수의 농가가 참여한 생산자단체로 친환경농업과 특화농업팀으로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신청해야 한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서류 검토, 심의회 및 현장 확인 등으로 이뤄진다. 다수가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공동이용시설, 친환경농업 유지·확대를 위한 사업, 수출, 가공·유통사업 등 고부가가치 사업 등이 우선적으로 고려될 예정이다.
포천시 친환경농업과는 △농업 발전을 위한 농업용 무인방제기 지원 △벼 육묘 생력화 기계 지원 △논 농업 소득다양화 지원 △에너지 절감형 농업난방시설 지원 △소규모 친환경 농자재 생산시설 지원 △여성·노약자 농업용 관리기 지원 △농작업 안전관리 강화(농약보관함) 지원 △농업에너지 이용효율화 사업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사업(시설 보급) △로컬푸드 활성화 사업 △농식품 가공시설 지원사업 등 2020년 농정사업 수요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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