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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지, 생애 첫 단독 콘서트 개최…30일 멜론티켓 예매 오픈

기사입력 : 2019년07월25일 08:59

최종수정 : 2019년07월25일 09:03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인 베스티 출신 정유지가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정유지는 오는 8월 31일, 9월 1일 양일간 SH아트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최근 TV와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활약 중인 정유지는 최근 TV와 무대에서 활동해왔다. ‘MY Diary’라는 제목과 함께 5인조 밴드로 구성되는 콘서트는 화려한 라이브 연주에 정유지의 보컬까지 더해져 생동감 넘치는 무대로 꾸며질 전망이다.

배우 정유지 [사진=쇼온컴퍼니]

정유지의 첫 콘서트 'MY Diary'는 배우이자 가수로 자신만의 길을 걷는 정유지의 매력과 색채를 오롯이 그려낼 전망이다. 

앞서 베스티 활동 시절 뮤지컬 '드림걸즈'에서 매력적인 음색과 넘버 소화력으로 뮤지컬 배우로서 가능성을 입증한 정유지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집시 에스메랄다 역을 맡아 관객을 사로잡았다. 최근 성료한 '안나 카레니나'에서는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존재감을 증명한 바 있다.

이어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최종 우승, 화제가 됐다. 김현정의 ‘혼자한 사랑’을 열창해 독보적 음색과 가창력을 대중에 각인시키는 한편, ‘차세대 디바’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정유지의 첫 단독 콘서트는 8월 31일, 9월 1일 SH아트홀에서 개최되며 오는 30일 화요일 14시부터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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