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동명대학교가 미국 실리콘밸리 일대 인턴십과 취업 등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LA LAURUS대학에 마련한다.
동명대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LAURUS대학(총장 David AHN)과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동명대 이응주 부총장(왼쪽 두 번째)이 2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LAURUS대학 데이비드 안 총장과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동명대학교] 2019.7.24. |
협약식에는 이응주 동명대 부총장과 김정인 SW중심대학사업단장, 데이비드 안 LAURUS 대학 총장, 제프 레드몬드 학장, 웨이니 닐 행정처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서 동명대는 로리스대학에서 △글로벌 국제협력지원사무소와 △SW중심대학 인턴십지원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재학생 10명이 로리스대학 협조로 여름방학 중 5주 동안 LA인근 IT회사에서 단기인턴십을 수행한다. 첫 1주간 로리스대학에서 IT영어와 미국문화 수강 후, 잡 매칭을 통해 학생에게 맞는 IT회사를 찾아 4주간 인턴십을 갖는다.
동명대에서 2년 또는 4년을 마치고 로리스대학에서 1년 집중학습프로그램 이수 후 두 대학 공동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실리콘밸리 IT관련기업에 취업하는 획기적인 'TULA글로벌리빙랩'(TONGMYONG LAURUS GLOBAL LIVING LAB)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응주 부총장은 "이 협약을 구체화하고 교육과 취업을 연계 실행하기 위해 조만간 센터 개소식을 갖기로 했다"면서 "로리스대학과 2+2, 4+1 등 협력방안도 마련,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