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24일 여름 휴가기간 연안여객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오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여수해수청은 여수·고흥지역 14개 항로에 18만2000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해, 예비선 3척을 추가 투입하고 운항횟수도 264회 늘려 수송능력을 평소보다 20% 확대해 운영한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청사 [사진=여수지방해양수산청] |
또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를 완료했다. 여객선의 신속한 증선·증회 및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여수청 내에 여객선 특별수송 지원반을 설치·운영한다.
구규열 여수해수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섬을 찾는 이용객들이 여객선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여객선 운항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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