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기능 회복으로 어민불편 해소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4일 장흥군 ‘회진항’을 이용하는 어선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유지준설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2018년 5월부터 올해 6월까지 공사비 10억원을 투입해, 회진항 전면 잔교지역 및 진입항로 일원에 퇴적된 토사 4만3000㎥ 준설하고 수심 DL(-)2m 확보했다.
회진항 준설공사 구간 [사진=여수지방해양수산청] |
여수해수청은 공사 시행중에 관계기관 및 어촌계등과 준설관련 현지회의를 수차례 시행해 공사 중 안전사고 예방 및 선박통항에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설일정 조정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면서 공사를 진행했다.
남기문 어항건설과장은 “지속적인 유지준설를 시행하여 회진항의 어선통항 안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며, 금번 유지준설 공사시 선박통항 및 공사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주신 어촌계 및 회진항 해경파출소, 장흥군 관계자 등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