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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에너지절약형 건축설계 실무인력 양성

기사입력 : 2019년07월24일 11:00

최종수정 : 2019년07월24일 11:00

'건축물 에너지소비총량 평가 실무 교육' 실시
8~10월 총 6회 서울·부산·광주·대전에서 진행
25일부터 온라인 통해 교육 신청서 접수 가능

[세종=뉴스핌] 노해철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건축물 에너지소비총량 평가 실무 교육’을 전국 권역별로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6회에 걸쳐 서울, 부산, 광주, 대전 등에서 진행된다. 에너지소비총량 평가를 조기 정착하고 저변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교육은 건축사, 시공사, 감리사, 대학생 등 총 180명을 대상으로 전액 국비 지원으로 이뤄진다.

건축물 에너지소비총량 평가 실무 교육 일정 [자료=국토교통부 제공]

교육 희망자는 오는 25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접수 할 수 있다. 선발된 교육생은 이틀간 15시간에 걸쳐 건축물 에너지소비총량 평가 집중 실습교육을 받는다.

에너지소비총량 평가는 건축허가 시 제출하는 에너지소요량을 정량 평가하는 것으로 국제표준(ISO52016)에 따른 전산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진다. 즉 설계자가 건축·기계·전기 부문별로 향·면적 등 설계요소를 입력하면 프로그램에 의해 자동적으로 에너지소요량을 산출해 비용 경제적인 최적 대안을 선택한다.

기존에는 체크리스트 형식으로 에너지소비총량을 평가했다. 그러나 국토부는 지난 2017년 업무시설에 이어 2018년 교육연구시설에 대해 자동화된 에너지소비총량 산정 방식으로 전환했고 앞으로 그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상문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이번 건축물 에너지소비총량 평가 실무교육을 통해 녹색건축 관련 인력의 전문성 및 실무능력 배양 뿐만 아니라 건축물 에너지성능 통합설계의 확산을 통해 효과적인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에너지공단 건물에너지실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sun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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