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 홀수달 시청역‧짝수달 유성온천역서 진행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민들은 출근시간 대전지하철 시청역과 유성온천역에서 운전면허 재발급 등 면허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지난 3월 대전운전면허시험장과 ‘도시철도역 찾아가는 운전면허서비스’협약을 체결, 매월 역사에서 면허증 갱신 등 운전면허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상반기 120여 명의 시민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대전도시철도 시청역에서 한 시민이 운전면허 재발급 신청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
운전면허서비스는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수요일 오전 8시에서 9시 사이 받을 수 있다. 홀수달은 시청역에서, 짝수달은 유성온천역에서 진행된다.
서비스를 원하는 시민들은 관련 서류를 지참하고 해당역 역무실로 오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공사 고객운수팀(539-3212)으로 연락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23일 “상반기 120여명의 시민이 도시철도 운전면허서비스를 이용했다”며 “운전면허갱신 행정절차를 처리하려면 산내동 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에 가야하는데 출근길 지하철 역사에서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