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23일 올해 처음 개최되는 창업리그 ‘창업 경진대회’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전했다.
명칭 공모에 관심 있는 시민은 오는 8월4일까지 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응모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dud9624@korea.kr)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창업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심사위원회를 거쳐, 같은달 12일 당선작을 발표한다. 시상은 최우수상 100만원(1명), 우수상 각 50만원(2명)이다.
순천시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
이재근 일자리경제국장은 “새로운 이름을 가지게 되는 창업리그의 흥행과 호남권 최대 순천형 창업보육센터 건립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 하나로 성공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1등 1억원의 상금을 걸고, VR·AR, 전자상거래, 음식한류 등 창업 3대 분야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대회인 ‘창업리그’는 전국의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경진대회 형식으로 9월부터 순천에서 열리게 된다. 단계별 교육과 컨설팅을 거쳐 선발된 최종 5개 팀은 사업화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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