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 사상구 보건소는 22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70여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 사상구보건소가 노인들을 상대로 감염병 예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사상구청] 2019.7.23. |
이번 교육에는 면역력 저하로 인해 각종 감염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감염병 취약 어르신들에게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인 손 씻기의 중요성과 기침예절, 식중독, 진드기매개 감염병 등 감염병 관리 및 예방과 관련된 중요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제초작업이나 야외활동 시 긴 옷과 보호장구 착용, 진드기 기피제 등을 사용해 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후 샤워, 목욕 등으로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특히 쯔쯔가무시증은 예방약이 없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야 말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chosc5209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