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마블 인기 시리즈 ‘토르’의 히로인 나탈리 포트만(제인 역)이 4편에 재등장한다.
가디안 등 외신들은 22일(한국시간) 기사를 통해 나탈리 포트만이 ‘토르’ 최신작 ‘토르:러브 앤 썬더(Thor:Love and Thunder)’에 복귀한다고 전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정윤영 인턴기자 = 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5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영화 '복스 룩스' 프리미어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포트만은 영화 '복스 룩스'에서 총기난사 사건의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셀레스트'역을 맡았다. 2018.12.05. |
실제로 나탈리 포트만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최근 열린 2019 코믹콘에서 ‘토르’의 상징 묠니르를 들고 등장했다.
나탈리 포트만은 2011년 개봉한 ‘토르’ 시리즈 첫 작품 ‘토르:천둥의 신’에서 미모의 천문학자 제인 포스터로 첫 등장했다. 두 번째 작품 ‘토르:다크 월드’(2013)에도 출연했지만 이어진 ‘토르:라그나로크’(2017)는 건너뛰었다.
‘토르’ 최신작에 나탈리 포트만이 복귀하면서 캐릭터 변화 가능성에도 기대가 쏠린다. 코믹북에는 제인 포스터가 묠니르의 힘으로 여성판 토르가 되는 설정이 있다. 참고로 제인 포스터의 직업은 코믹북에선 간호사다.
다만 나탈리 포트만의 ‘센 언니’ 변신이 실현될 지는 미지수다. ‘토르:러브 앤 썬더’를 연출할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원작 속 설정을 따를 지에 대해 어떤 언급도 하지 않은 상태다.
한편 2021년 개봉할 '토르:러브 앤 썬더'에는 크리스 헴스워스, 테스 톰슨, 나탈리 포트만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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