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위한 다양한 지원 확대 할 것”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대학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열린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2020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설명회를 듣고 있다. 2019.06.20 pangbin@newspim.com |
서울시교육청은 23일 오후 3시 서울시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도움 센터 ‘친구랑’에서 센터에 등록한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대입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달 20일에도 학교 밖 청소년 대입 설명회를 개최했다. 당시 설명회엔 대입 정보가 취약한 학교 밖 청소년 26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주)아이비김영진로진학연구소가 주관한다.
설명회에선 △학교 밖 청소년의 특성에 맞는 입시진로의 최신 트렌드 및 수시‧정시‧4년제‧전문대‧검정고시 전형 △학교 밖 청소년 본인 성적(검정고시) 또는 입시 준비사항별 지원 범위를 넓힐 수 있는 전략 △검정고시 중하위권 지원 가능 입시 틈새시장 공략법 등을 안내한다.
또 사전 신청한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 또는 진학을 위한 서류 면접 관련 일 대 일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은 포트폴리오, 자기 소개서, 학업 계획서 등 서류 전형과 개별 면접스토리 발굴, 면접 script 준비, 면접 노하우, 모의면접 등 개별 맞춤형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사전 신청하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는 추가로 8월 중 일 대 일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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