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립대전현충원은 지난 18일 현충문 의전대기실에서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1사 1묘역 가꾸기 결연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평가원은 제7묘역(701~705묘판)에 잠든 호국영령 7400여위의 비석 닦기, 시든 꽃 수거, 묘소 앞 태극기 꽂기 및 수거 등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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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대전현충원장(왼쪽)과 석제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1사 1묘역 결연을 맺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국립대전현충원] |
묘역 가꾸기 결연은 각급 학교‧기관‧단체 등이 묘역 정화, 현충선양활동에 참여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하는 자원봉사활동으로 현재 62개 단체 97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석제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잠들어 계신 현충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돼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임성현 대전현충원장은 “국립대전현충원 묘소를 가꾸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줘서 감사드린다”며 “국립묘지를 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