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광주세계수영] '경다슬 대회 2연속골' 여자 수구, 캐나다에 완패

기사입력 : 2019년07월18일 20:43

최종수정 : 2019년07월18일 20:43

헝가리전서 0대64패·러시아전서 1대30패
20일 오전 10시 30분 남아공의 13위~16위 순위결정전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한국 여자 수구 대표팀이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도 완패를 당했다.

수구 대표팀은 18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수구경기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서 캐나다와 맞붙어 대회 여자 수구 B조 조별예선 3차전에서 2대22(0-5 0-6 0-6 2-5)로 졌다. 이로써 여자 수구 대표팀은 조별예선을 3전 전패로 마쳤다.

경다슬이 골을 터뜨렸다. [사진=세계 광주수영 조직위]

B조 최하위에 머문 한국 대표팀은 A조서 3연패를 당한 최하위 남아프리카공화국과 13위~16위 결정전에 나선다.

대표팀은 앞서 14일 헝가리와의 조별예선 1차전에서 0대64(0-16 0-18 0-16 0-14)로 역대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수구 최다 점수차 패했다. 이어 16일 러시아와의 2차전에서도 1대30(0-7 0-9 0-8 1-6)으로 완패한 바 있다. 

이날 경기 첫 골의 주인공은 경다슬이었다. 그는 4쿼터 시작 1분56초만에 캐나다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4쿼터 시작 2분24초에는 이정은(작전여고)이 팀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여자 수구 국가대표는 5월 말에 확정돼 세계선수권대회를 40여일 앞둔 6월2일 훈련에 돌입했다. 여자 수구의 경우 사상 최초의 대표팀이 꾸려졌다.

 이런 대표팀에 캐나다도 버거운 상대였다. 캐나다는 역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적은 없지만,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올린 바 있다. 2년 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4위에 올른 바 있다.

비록 경기는 대패했지만 한국은 앞선 경기보다 적은 점수차로 경기를 마무리했고 관중들은 퇴장하는 대표팀에 박수를 보냈다.

한국과 남아공의 순위결정전은 20일 오전 10시30분 펼쳐진다.

한국 여자 수구 대표팀이 조별예선 3전 전패를 했다. [사진=세계 광주수영 조직위]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