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광주세계수영] 아티스틱, 10년 만에 세계선수권 결승 진출

기사입력 : 2019년07월18일 13:30

최종수정 : 2019년07월18일 14:06

11위로 결승행… 러시아 예선 1위로 진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 아티스틱 수영 대표팀이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서 결승에 진출했다.

대한민국 아티스틱 대표팀은 18일 광주 서구 염주종합체육관 아티스틱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프리 콤비네이션 예선에서 77.7점을 받아 15개 팀 중 11위에 올라, 12개 팀이 메달을 놓고 겨루는 20일 결승에 합류했다.

한국 아티스틱 수영 대표팀이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서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 광주세계수영 조직위]

백서연(건국대), 이유진(백석대), 김지혜, 김준희, 이가빈(이상 동광고), 구예모, 이재현(이상 마포스포츠클럽), 김소진(서울시수영연맹), 송민주(중대사대부고), 신정윤(한영고)은 '정글북'을 테마로 연기를 펼쳤다.

주인공 '모글리' 역할을 맡은 솔리스트 이가빈을 필두로 다양한 동물 형상을 새긴 수영복을 입고 '정글북'의 다양한 캐릭터를 표현한 한국은 수행 점수 23.1점, 예술 점수 30.8점, 난도 점수 23.8점을 얻었다.

세계선수권대회 아티스틱 수영에서 예선을 통과한 건 2009년 로마 대회 박현선이 솔로 자유종목 결승에 진출해 12위에 오른 이후 10년 만이다.

솔로나 듀엣 외에 단체 종목은 2005년 이후 내부 갈등으로 대표팀이 사라졌다가 지난해 다시 구성돼 이번 대회에서 출전했다.

세계선수권대회 단체 종목 결승에선 가장 좋은 성적은 지난 2003년 바르셀로나 대회 팀 부문 11위다.

특히 2003년 신설된 프리 콤비네이션은 출전 자체가 이번이 처음이다.

10명까지 한 팀으로 나설 수 있는 프리 콤비네이션은 솔로, 듀엣, 트리오, 팀이 결합한 개념으로, 한 팀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여타 단체 종목보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연기가 가능한 종목이다.

선수들이 각기 다른 수영복을 입을 수도 있어 스토리를 더욱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는 만큼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이 종목에선 2011년 상하이 대회부터 러시아가 3연패를 달성했으나 2017년 대회 땐 러시아가 출전하지 않아 중국이 금메달을 가져갔다.

러시아(96.5667점)와 중국(96점)은 이날 예선에서 나란히 1·2위에 자리했다. 우크라이나(94.3333점)가 뒤를 이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