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교육프로그램… 초등생 3~4학년 대상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안성맞춤박물관에서 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방학 교육프로그램 ‘클로즈업! 우리 고장 들여다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초등학교 사회 교과과정과 연계해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안성의 역사와 문화를 재미있고 깊이 있게 학습할 수 있는 자리다.
경기 안성시 안성맞춤 박물관 전경[사진=안성시청] |
1일차에는 “안성장터에는 무엇이 있었을까?”를 주제로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로 손꼽혔던 안성장과 안성의 특산품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소개하는 자료를 만들어 본다.
2일차에는 “체험! 안성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문화유산의 개념에 대해 이해하고 안성의 문화유산을 탐구하는 시간을 갖고 남사당 풍물놀이의 여섯 마당 중 하나인 버나 놀이를 직접 체험해보고 나만의 덧뵈기를 만들어 보는 경험을 가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3일차에는 전시 활동지와 안성장을 배경으로 한 보드게임을 통해 학습 내용을 복습하는 것으로 교육을 마무리하게 된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안성맞춤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단 선착순 20명 접수 시 마감한다.
자세한 문의는 안성맞춤박물관 (031-678-2508~9)으로 하면 된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