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톡스] 오현석 센터장 "금리 인하, 증권주·배당주 수혜 전망"

기사입력 : 2019년07월18일 14:33

최종수정 : 2019년07월18일 15:1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추경안과 맞물려 경기 하강 방어...시장에 긍정적 효과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18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단행한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가 시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추후 추경예산안이 통과되면 재정 및 통화정책이 결합해 경기 하강을 방어하는 쪽으로 진행될 것이란 분석이다. 주식시장에선 증권주·배당주·성장주가 수혜를 받을 것이란 관측이다.

오현석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 [사진=삼성증권]

오현석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날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금리가 인하된 것은 일단 굿뉴스"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오 센터장은 이번 금리 인하에 대해 "7월 중 할 것이란 기대치가 높진 않았기 때문에 서프라이즈 효과도 있다"면서 "그동안 경기 하강 우려가 컸는데, 추경안 처리도 국회에서 지지부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첫 번째로 나온 정책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금리 인하 자체로 투자 심리 등 측면에서 긍정적 영향 미칠 것으로 보여진다"면서 "추후에 추경안이 통과된다면 재정 및 통화정책이 동반으로 경기 하강을 방어하는 쪽으로 진행된다는 측면에서 시장엔 당연히 좋은 효과를 준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 센터장은 이번 금리 인하로 주식시장에선 증권주와 배당주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금리 인하에 따른 섹터별 희비 엇갈릴 수 있다"면서도 "일단 증권주와 성장주들이 수혜를 받는다고 볼 수 있고, 한은의 추가적인 금리 인하도 예상해본다면 저금리의 장기화 추세에서 배당 관련주들의 배당 매력이 돋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swse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