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마약왕’ 구스만, ‘종신형+30년’ 선고.. 악명 ‘수퍼맥스’에서 철창 신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 법원, 마약밀매· 청부 살인 등 유죄 판결‥ 126억 달러 벌금도
수퍼맥스, 탈옥 불가능한 교도소로 악명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멕시코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62)이 평생을 미국에서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미국 뉴욕 브루클린 연방법원은 브라이언 코건 판사는 17일(현지시간) 구스만에 대한 유죄 혐의가 모두 인정된다면서 종신형에 30년을 더한 징역형을 선고했다. 코건 판사는 이 밖에도 구스만에 대해 126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지난 2월 열린 배심원 평결도 구스만에 대해 대규모 마약 불법 거래와 청부 살인, 돈세탁 등 10개의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를 인정한 바 있다.

체포되는 호아킨 구스만. [사진=로이터 뉴스핌]

‘땅딸보’라는 의미의 ‘엘 차포 (El Chapo)’로 불렸던 구스만은 1970년대부터 마약 조직에 들어가 콜롬비아 등지에서 생산된 코카인 등 마약을 미국으로 밀매하는 일을 배우며 잔뼈가 굵었다. 이후 구스만은 자신이 몸담았던 마약조직이 와해 위기를 맞자 ‘시날로아 카르텔’ 을 직접 조직했다.

구스만은 이후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마약 밀매 규모를 늘리는 동시에 조직 규모도 급속히 키워갔다. 이 과정에서 무자비한 청부 살인과 돈 세탁, 단속 요원 매수도 서슴지 않았다.

그는 머지않아 ‘시날로아 카르텔’을 세계 최대 마약 밀매 조직으로 성장시키며 ‘마약왕’으로 군림했다. 

구스만은 최근 멕시코 당국에 의해 두 차례 체포돼 수감됐지만 그때마다 교도관 매수와 땅굴 등을 통해 모두 탈옥한 바 있다. 

이에따라 재판부가 구즈만이 수감될 교도소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탈옥이 불가능한 것으로 악명 높은 콜로라도주 플로런스에 있는 ‘수퍼맥스’ 연방교도소에 수감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콜로라도주 플로런스에 있는 ‘수퍼맥스’ 연방교도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수퍼맥스 교도소는 최강의 수용 시설이라는 점에서 ‘ADX’(administrative maximum)로도 불린다.

현재 수퍼맥스에는 오클라호마시티 폭파범 테리 니콜라스, 유나바머로 불렸던 연쇄 소포 폭탄테러범 테드 카친스키, 9·11 테러 공범 등이 수감돼 있다.  

 

kckim100@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