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분야 52개 공약... 추진현황·예산확보 방안 등 향후 계획 논의
[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목포시가 민선7기 1년을 맞아 시장 공약사항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7기 시장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공약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해결방안 등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목포시 공약사항 점검회의 실시 [사진=목포시] |
민선7기 시장공약사항은 5대 분야 52개 사업으로 △경제‧일자리 분야 12 △관광 분야 6 △교육‧보육 분야 10 △복지‧건강 분야 15 △소통‧안전 분야 9건이다.
시는 점검결과 임기내 완료 될수 있는 공약은 예산 확보나 행정절차 등을 철저히 준비해 사업진행에 차질없이 없도록 하고, 중‧장기적 공약은 국가계획 반영과 국비예산 확보방안을 강구하는 등 전략적 대응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김종식 시장은 “공약 이행에 철저를 기해주기 바란다. 특히, 소요예산이 크거나 국가 계획에 반영되어야 하는 공약은 정부부처나 전남도와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각별히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지시하고, “공약의 이행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것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문제점들을 함께 풀어가는 과정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목포시는 지난 4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