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무주군은 ‘마을로 가는 여름 축제’가 오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6개 읍면 19개 마을에서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마을로 가는 여름 축제’는 주민과 마을이 주체가 돼 농촌관광을 활성화시키고 마을소득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개최되는 것으로써 무주에서만 누릴 수 있는 여름의 매력과 맛과 멋, 그리고 정을 만끽할 수 있다.
무주군 마을로 가는 여름축제 모습 [사진=무주군청] |
군에 따르면 무주읍에서는 앞섬과 후도, 추동, 서면마을이 참여해 복숭아 따기와 빙수, 잼 만들기 체험과 소망등, 희망시계 만들기 등 공동체 체험을 통한 ‘나를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가래추자 나무명패 만들기와 물고기 잡기 체험, 복숭아 병조림 만들기 , 산촌돼지 참나무구이 만들기, 시골밥상을 받으며 카누타기와 우드스피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적상면에서도 직조 티매트 만들기와 밥상머리예절 교육, 삼베짜기를 비롯한 삼베편백향주머니 만들기, 목공예 체험 등이 진행되며, ‘초리 물장구놀이 축제’, 야생화 브롯지와 도자기 모빌, 캘리그라피 액자 만들기, 천연염색을 이용한 셔츠와 이불, 스카프 만들기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안성면에서는 ‘낙화놀이 바람놀이’를 주제로 곤충액자와 부채만들기, 송어잡기, 덕유산 친환경 표고 따기 체험, 물놀이 체험, 고추장 만들기와 보막이 체험을 경험해볼 수 있다.
부남면에서도 아로니아 차와 떡 만들기 체험과 물총놀이 & 잠자리채로 물고기 잡기 등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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