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 소방본부는 횡성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지난 16일 강원소방의 건전한 공직사회 풍토 조성을 위한 18개 소방서 주요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횡성소방서 대회의실에서 16일 강원소방의 건전한 공직사회 풍토 조성을 위한 18개 소방서 주요 간부회의를 개최했다.[사진=강원도 소방본부] |
이번 회의는 경기도 소방서장 직원 성추행사건 발생과 타기관의 성희롱 행위 관련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 효율적인 직원관리 방안과 공직기강 확립,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개최했다.
회의는 이기중 소방본부 행정과장의 주재로 17개 소방서와 소방학교 행정담당 간부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직기강 확립 및 음주운전근절, 청렴도 향상 신뢰받는 강원소방구현, 여성 소방공무원 고충삼담소 신설등을 주제로 포럼식 토의를 가졌다.
회의 결과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자체복무감찰을 통한 근무기강 확립과 청렴 친절교육 주1회 정례화에 따른 부패방지와 청렴도 향상에 앞장서기 로 했다
특히 조직 확장되며 늘어나는 여직원(189명 현5.6%)과 남자직원의 직무고충 조직내 이질감 해소와 성희롱, 성폭력 예방을 위해 ‘119 고고둥둥’ 피해신고센터를 본부 홈페이지에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고고둥둥은 직장 내 젠더갈등 등 고충, 고민을 알리는 신문고 소리 둥둥을 줄임말이다.
이기중 도 소방행정과장은 소방력 확충 5개년 계획에 따라 앞으로 늘어나는 조직을 범죄로부터 차단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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